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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 미니 페튜니아와 홍화숫잔대(27편)


2021/07/01 리나T365[lev.5]






"리나T365"님에게 편지쓰기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무척 사랑하고요."



오늘 drfa에 <리스트, 사랑의 꿈>과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두편의
영화를 보러 갔다가 두 종류의 새로운 꽃이 제 레이다망에 걸렸어요.
미니 페튜니어와 홍화숫잔대인데, 새로운 꽃을 만나본 기쁨이 크네요.

먼저 예쁜 노란 화분에 심어져 해송에 행잉으로 걸어져 있는 미니
페튜니어를 소개할게요.
페튜니어는 키우기가 정말 쉽고 꽃이 계속해서 피고 지고 해요.
줄기에 샘털이 밀생하여 점성을 띠고 있어 시든 꽃을 따다 보면
손이 끈적끈적해져요.
페튜니아는 일반적으로 꽃의 크기에 따라 대형종, 중형종, 소형종으로
분류하지만 홑꽃과 겹꽃으로 나누기도 해요.
꽃색 또한 다양하며 최근에는 두가지색이 혼합되어 있는 품종도 많이
육성되어 보급되고 있어요.
또한 페튜니아는 팬지와 더불어 화단이나 가로변 등을 장식하는데
대표적인 꽃으로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어요.
남미 아르헨티나가 원산지이며 원래는 다년생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선 노지 월동이 불가능하여 일년초로 취급해요.
씨없는 수박을 개발하신 우장춘 박사님이 겹꽃 페튜니어를 육성했다고
하시네요.
페튜니어의 꽃말은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당신과 함께 있으면 행복합니다’라고 해요.
꽃말이 참 좋죠?

빨간 꽃이 매력적인 홍화숫잔대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라고 해요.
초롱과의 여러해살이 풀이에요.
붉은 숫잔대라고도 부르는 이 꽃은 붉고 긴 꽃대의 위로 올라가며
나비같은 붉은 꽃을 하나씩 틔워요.
꽃의 수술이 지팡이처럼 휘어져 있다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가
않네요.
꽃모양이 독특하고 새를 닮은 듯 하네요.
꽃말은 ‘악의, 가면, 거짓’이라고 해요.
꽃말이 좋지는 않네요. ㅠㅠ
줄기는 곧게 서며 잎과 함께 털이 없고 잎은 어긋나기 하며 가장
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어요.
붉은색의 꽃이 불타오르는 것처럼 층층이 피어요.
노지월동을 하며 씨앗으로 번식을 한다네요.
반그늘과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라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키운다고 해요.

drfa 방문하시어 좋은 영화 감상하시고 노란 행잉 화분속의 미니
페튜니아와 마치 새와 같은 독특한 모습의 홍화숫잔대도 만나보세요!












 리나T365



delete 2021/07/01
홍화숫잔대가 마치 새를 닮은 모습인데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윤실장



delete 2021/07/01
영화포스터에 대해서 빛의화가들에서
나왔었던 인상파화가들 [마네/모네 등] 이
그린 유화의 색채감을 느끼셨다고
말씀하셨는데..전 어제 밤 늦게까지(22시까지)
바닥에 나뒹구는 화분을 정리하고 감독님께서 꾸미신
조경을 쭉 훑어보니 이 조경자체가
유화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마치 그림을 그리듯 꽃화분들이
배치되어있고 붓터치를 하듯 거름을
한줌씩 뿌려 던지시는데..
인상파를 넘어 전위예술을 하듯~
dr정원이라는 캔버스에 마음껏 표현하고
계시더라고요.
이상 미술에 있어 1도 모르는 제가 느낀
감정이었고요..(소나무에 걸려있는 행잉도
그렇고~어떤 건 땅에 심고~어떤 건 이식하고~
어떤 건 화단에~어떤 건 테이블 위에~)
유감독님은 화가가 되어 계속 그림을 그리시고..
리나선생님은 큐레이터가 되어 계속 큐레이팅을 하시고..
어쨌든
이번 26번째 큐레이팅(멋진 사진과 해설)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리나T365



delete 2021/07/01
윤실장님의 너무 멋진 댓글 정말 감사해요.
어제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감상하고 나왔는데
안 계셔서 퇴근하실 줄 알았어요.

전 화단에서 마가렛과 향사피니아 시든 꽃을 따고
저와 고마리님의 꽃인 고마리 주변 잡초 제거, 옥수수밭
잡초 제거 좀 하고 왔어요.


윤실장님 어쩜 댓글을 이렇게 멋지게 잘 쓰셨는지...
전문 작가 같으세요 !
그러니 '안개 낀 밤의 데이트'와 '날이 새면 언제나'도
멋지게 번역하신 것 같아요.
같은 랭귀지 전공자로서 저까지 덩달아 자부심이
느껴져요. ㅎㅎ

제가 살면서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라 배우고 싶은
거 못 배운 한??이 좀 있어 몇가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았지만 유화는 아직도 꿈의 영역이네요.
임경숙 화백님이 유화 대신에 아크릴화 가르쳐 주신다고
하니 퇴직 후 한번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
 




 유감독



delete 2021/07/01
숫잔대 있는 정원을 어제 밤 10시까지 싹 손봤어요

지저분하게 자란 꽃 다 뜯어내고
새로 다음었죠.~~~
 




 리나T365



delete 2021/07/01
밤 늦은 시간까지 정원 손질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요.
어떻게 화단이 바뀌었을까 넘 궁금한데 500원 내야 가르쳐
주실건가요? ㅎㅎ
 




 윤실장



delete 2021/07/01
리나선생님 사실은 저도 어렸을 때
일밖에 모르시는 아버지 덕에 제대로 된
조기교육(유치원/음체미 학원 등)을
받지 못했거든요..그래서 저도 한?이 맺혀
프로그래밍과정을 비롯 퇴직후 각종
자격증 취득/도전 을 했었던 거거든요..
같은 어문계열 출신으로서 리나선생님과
많은 공감을 느끼며 댓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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