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비밀번호 s

공지/가입인사/정모소식/자유게시판





Su Mo Tu We Th Fr Sa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필라델피아 젊은이들(The Young Philadelphian) 번역후기


2021/05/11 조학제[lev.4]






"조학제"







1959년 미국 흑백영화로 136분에 걸친 대작이다.
케이트는 윌리엄 로렌스 3세와 부모들의 권유로 결혼하지만,
동성애자인 윌리엄은 이를 고백한 후, 첫날밤을 치르지 않고 호텔을
떠나 과속운전으로 사망한다.

실의에 찬 케이트는 남친 마이크 플래내건을 만나 사랑을 하여,
아들 앤서니 로렌스를 낳아, 유명 가문의 권위가 센 필라델피아의
특성을 감안하여 로렌스란 성을 지녀야 아들의 장래에 유리하므로,
출생을 비밀을 유지하여 홀로 키운다.

앤서니(폴 뉴먼 분)는 똑똑해서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 후 로스쿨에
입학하여 촉망받는 변호사로 성장하는데, 유명한 법무법인 사장
길버트 디킨슨의 도움을 받던 중 그의 딸 조앤(바바라 러쉬)과 사귀다
결혼 직전에 헤어진다. 꾸준하게 변호사 업무를 하던 앤서니는
세법관계 전문 변호사로서 대기업에 큰 이익을 주어 유명해진다.

그런 와중에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앤서니와 두 친구는 참전한다.
앤서니는 무사히 귀국하지만, 체스터(쳇) 그윈은 오른팔을 잃고,
다른 친구 조앤의 남편은 전사한다.
귀국 후에도 앤서니는 변호사로서 더욱 각광을 받지만, 장애인으로
귀국한 쳇은 가문의 사건에 연루되어 살인범의 혐의를 받는데,
유명한 형사소송 변호사들을 거부하고 오로지 경제전문 변호사인
앤서니에게 도움을 간청한다. 부단한 노력으로 친구의 누명을 벗겨주며
재판에서 이긴 앤서니는 첫사랑 조앤을 만나 사랑을 다시 꽃피운다.

인생에서 큰 승리를 위한 길은 멀고 지난하다. 출생의 비밀을
모르지만 이를 극복하고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며 승리한 후
사랑을 되찾는 우여곡절의 과정이 흥미롭고도 흐뭇하다.











 리나T365



delete 2021/05/11
조제독님~
<필라델피아 젊은이들> 번역하시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폴 뉴먼이 분한 앤서니가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니 참 흥미롭고
시놉시스이지만 친구 쳇이 오른팔을 잃었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한국전쟁에 종군기자로 활약하다 목숨을 잃은 제니퍼 존스의 연인
월리엄 홀든 주연의 영화 <모정>도 생각나고요~
 




 유감독



delete 2021/05/11
이번에 개봉하는 <고독한 관계>와 함께 꼭 봐야 할 폴뉴먼의 초기작이죠
고생하셨습니다
 




 호테(Jote)



delete 2021/05/11
꼭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호테(Jote)



delete 2021/05/11
반항하는 계절 ,,,,,
예전에 많이 본 눈에 익은 포스터입니다.
꼭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유감독



delete 2021/05/11
말씀만 하지.말고 보러 오세요  




 조학제



delete 2021/05/13
긴 영화이면서 주인공 변호사의 활약에 따른

법률용어가 많아 힘들었지만,

다시 보니 뭉클합니다.

길고도 생각을 많이 하는 대하소설을

읽은 기분으로 깊고 흐뭇한 여운이 오래 남네요.

대형 스크린에 풍부한 음향으로 보면 감동이

굉장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70년 전 미국인들의 오묘한 사고와 정의감이

오늘의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려요!!!
 

LIST



호텔 델 코로나도 목재로 만드는 작업대 4+4
21.08.09 Dunne Lee
drfa 아름다운 데크와 동검도 선착장 노을 풍경+3
21.08.08 리나T365
원,투,쓰리
21.08.08 유감독
잉그리드 버그만에 의한, 잉그리드 버그만을 위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961년작) 리뷰+4
21.08.07 리나T365
요리사,도둑,그의 아내,그리고 그녀의 정부+2
21.08.07 유감독
페도라+1
21.08.07 유감독
조.나.단.의. 망.중.한+2
21.08.07 유감독
DRFA 여름꽃 상사화와 꽃범의 꼬리 소개(49편)+6
21.08.07 리나T365
고흐+2
21.08.06 유감독
지금 막 동검도의 저녁 풍경+2
21.08.06 유감독
너의 이름은?+13
21.08.06 유감독
내인생의 영화 음악(2) 4편+2
21.08.06 리나T365
DRFA 다육식물 꽃기린과 허브 애플민트(48편)+7
21.08.06 리나T365
빈센트+1
21.08.05 유감독
수국의 정원+1
21.08.05 유감독
DRFA의 숨겨진 꽃들...+2
21.08.05 유감독
안톤 체홉의 희곡을 각색한 걸작 <바냐 아저씨>, 1997년작 리뷰+8
21.08.04 리나T365
페이톤 플레이스 (Peyton place 1957년) 리뷰+7
21.08.04 고마리T486
버진 퀸;PART 1+1
21.08.03 유감독
DRFA 하얀 연꽃 백련과 공기정화 식물 산세베리아(47편)+7
21.08.03 리나T365
로마노프 왕가의 몰락( Nicholas and Alexandra, 1971) 리뷰+7
21.08.03 고마리T486
9월에 단 한 편의 영화를 추천하라시면...+1
21.08.02 유감독
에스프레소 봉고(Expresso Bongo) 번역후기+5
21.08.02 조학제
마음을 여는 시 -백 여든 번째+4
21.08.01 유감독
마이 페어 레이디+3
21.07.31 유감독
테레민(Theremin) 악기 소개(3편)+5
21.07.31 리나T365
금요일은...+2
21.07.30 유감독
제 17회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 소개(2편)+3
21.07.30 리나T365
인연들+3
21.07.30 유감독
DRFA의 익어가는 과일들+7
21.07.30 유감독
마드모아젤+2
21.07.29 유감독
내 인생의 영화 음악(1편)+5
21.07.28 리나T365
DRFA 우아한 칼라꽃과 강렬한 가자니아꽃(46편)+6
21.07.28 리나T365
한동안 동검도를 열병으로 몰고가겠군요~~~+5
21.07.28 유감독
핑키+7
21.07.28 유감독
DRFA 최고의 힐링영화 <1편 - 사랑은 온유하며, 2003년작) 리뷰+7
21.07.27 리나T365
DRFA 귀여운 여름꽃 안젤로니아와 다육식물 녹탑(45편)+7
21.07.27 리나T365
시간이 정지됐어요+4
21.07.26 유감독
문빔 군락지...+4
21.07.26 유감독
DRFA 하얀 물수선화꽃과 노랑 미국 미역취꽃 (44편)+4
21.07.26 리나T365
<공지> 8월 스케쥴 OPEN!+2
21.07.25 유감독
루드비히+5
21.07.25 유감독
<사랑은...> 시리즈 중 3편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리뷰+6
21.07.25 리나T365
DRFA 귀여운 모스 버베나와 연보랏빛 벌개미취(43편)+3
21.07.25 리나T365
세 자매+1
21.07.24 유감독
바이올린 선생님+3
21.07.24 유감독
레오파드+4
21.07.24 유감독
부천필 BIFAN 개최기념 영화음악 콘서트에 다녀오다+5
21.07.24 리나T365
호텔 델 코로나도 목재로 만드는 작업대 3+4
21.07.24 Dunne Lee
완전 신기한 아마존 수초+4
21.07.24 유감독
[1][2][3][4][5][6][7][8][9][10] 11 [12][13][14][15]..[116]
copyright 2003-2022 JONATHAN YU FILMS / skin by d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