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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발레리노 (Mao's Last Dancer, 2009) / 리뷰


2021/05/23 고마리꽃T486[lev.6]






"고마리꽃T486"





어떤 발레리노 (Mao's Last Dancer, 2009) /브루스 베레스포드 감독
전설적이며 현존하는 최고의 동양계 발레리노 리춘신의 감동적인 춤과 인생이야기.


리춘신은 1961년 중국 산둥의 가난한 농부 집안에서 일곱형제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열한 살 때 베이징 예술학교 학생으로 뽑히고나서,태어나서 처음 발레를 배우는
고된 나날 속에서 리춘신은 허약한 체질과 평발 때문에 고생을 한다.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그는 열여덟 살이 되든 해, 중국을 방문한 휴스턴 발레 단장
벤 스티븐슨의 눈에 띄었는데, 마오쩌둥을 받드는 홍위병이 되겠다고 목청을 높이며
장학생으로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평발이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더 나은 도약과 턴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몇 배의 노력으로 미국에서
흔치 않던 전무후무한 동양인 발레리노가 된다.

하지만 당시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고 미국은 자본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리춘신의 미국 유학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냉전의 여파로 이념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았던 (1970~80년대의 미국) 배경에도 오직 꿈을 향한 열정 하나로 상상하기 힘든
고된 연습, 꾸준한 노력, 그리고 재능으로 포기하지 않고 그는 비상한다.


미국 5대 발레단인 휴스턴 발레단에 동양인 최초로 입단한 리춘신.
"나는 뛰지 않을 겁니다, 날 거예요."

중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현대사회의 편리함이 그를 변화시키고 리춘신은 미국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며, 예술을 향한 열정을 자유롭게 분출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삶이 익숙해질 무렵 귀국 날짜가 다가온다.

그리고 연습실에서 만난 여인과 급격히 사랑에 빠진다.
놀라운 능력과 그 능력을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생겼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되었고 리춘신에게 미국은 더는 떠날 수 없는 새로운 가능성이 되어버렸다.
사회주의국가가 아닌 자본주의 국가에서의 생활이 자유롭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런 자유로운 나라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리춘신의 동양인답지 않은 파워풀함과
뛰어난 표현력은 황홀하기까지 하다. Bravo! Bravo! Fantastic!!

리춘신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한 스트라빈스키의 '돈키호테' 작품을 단 3시간 만에
마스터 하게 되고 공연을 위해 무대에 서게 된다. '돈키호테'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일약 최고의 스타가 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발레공연을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등의
공연 장면은 마치 실제 발레공연을 보는듯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에 리춘신의 여인인 메리와 고향 산자락이 둘러쌓인 학교 마당에서,
5성기가 날리는 가운데 가족들과 첸 선생님이 보는 가운데 춤을 추는데
무척 인상적인 장면이 였다.
리춘신이 처음으로 느끼는 자유와 열정과 사랑이 그 scene에 녹아 있었으며
진정한 예술을 온몸으로 느끼는 그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답다 못해
숨을 멈추게 하며 뜨거운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이 영화의 매력은 주인공 리춘신의 눈부신 발레공연뿐 아니라 가슴을 올리는
감동적인 스토리에 있다. 영화 <블랙 스완>의 엄격한 발레와는 다르게,
훨씬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이었으며 실제 리춘신이 펼쳐 보이는 공연 장면들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했고 자연스러운 감동으로 승화하는 영화는
보는 내내 그 따뜻함과 뭉클함에 나도 모르게 몰입되어 뜨거운 눈물을 흐르게 한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마지막 공연 장면이었다.
세계적인 발레리노로 성장한 아들의 공연을 보며 눈물을 훔치는 엄마의 모습이다.
아들은 모른다. 그 공연을 보기 위해 엄마가 객석에 있었는지를...
중국을 떠나오면서 더 연락이 닿지 않았던 엄마의 나이 들어버린 얼굴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는데.. ..
나도 영화의 감정이입을 하고 그들과 함께 감격의 재회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아들이 중국에 돌아오지 않고 변절자 취급을 당할 때도, 사회적 외면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아들만을 응원했던 엄마다.

무조건적인 믿음과 사랑을 쏟아부었던 엄마.

그 엄마와의 만남은 언어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뭉클해서
마음을 진정시키기 힘들었다. 우리 모두 기쁨과 환희와 마음 깊이 흘러나오는
감격의 눈물과 함께 박수를,박수를, 치고 있었다.

한 예술가의 인생역정 스토리를 그린 실화이며 너무나 따뜻한 감동의 영화이다.
아름다운 연기와 촬영에 한순간이라도 스크린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정말 참 괜찮은 최애 감동의 영화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 바람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보고 이 따뜻함을
나눌 수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절대 놓치지 말고 보시길 진정진정 추천해 드린다.











 이츠카T35



delete 2021/05/23
이 영화는 어떤 예술 장르 중에서도 가장 혹독한 과정을 거듭 헤야만 하는
분야가 발레 라는걸 느끼게 해준 아주 특별한 영화였던 것 같아요
꿈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어머니를 만났을 때의 감동이란...
마치 내 어머니를 만난듯이 뜨거운 눈물이...
저도 이 영화 강추!!!
고마리꽃님~ 언제나 최고의 리뷰 읽는 즐거움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마리꽃T486



delete 2021/05/23
이츠카님 뵌적은 없지만 DRFA에서 1000편 이상
관람을 하셨다는 전설적인 풍문은 들었답니다
이츠카님 마저도 강추해주시니 힘이 샘솟고 기쁩니다
늦은밤 댓글도 넘 감사드리구요~~
참 고맙습니다 ~^^♡
 




 윤실장



delete 2021/05/23
연정선생님의 원픽 영화가 「왕이춤추다」라면..
권해경선생님의 원픽 영화는 바로
이 영화 「어떤 발레리노」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최근에 전통적으로 강세인 영화들을
제치고 이 두 영화가 화제인 듯 합니다.
「라흐마니노프」에서의 그것처럼
자본주의를 갈망하는 일맥상통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에서야 고마리꽃선생님의 얼굴을
제대로 뵐 수 있었는데요..세상순수하고
세상심성고움이란...
항상 여러모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정성스런 리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리나T365



delete 2021/05/24
고마리꽃님~
오늘 <어떤 발레리노> 영화 함께 보면서 같은 장면에서 울고 감동하면서 박수치기도 하고...

너무 많은 공감을 함께 한 평생 잊을 수 없는 제 인생 영화가 된 <Mao's Last Dancer> 함께 감상할 수 있었고 이 영화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네요.

발레리노 이춘신 덕분에 제 자신이 동양인이라는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어요.

고마리꽃님의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진 리뷰를 읽으니 영화의 장면들이 제 눈앞에 아른거리며 무한 감동속으로 한없이 다시 빠져 드네요.!!

같은 영화 보면서 감동하고 영화 감상 후 대화를 나누면서 고마리꽃님의 세상을 향한 따스한 마음과 고운 심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시인 여운일님과의 꽃에 대한 대화와 기념촬영 또한 너무 좋았고 작가 하우스 뒤 화초들과 나무에 대해서 공감하며 대화를 나눈 점 또한 너무 좋았어요.

감동에 온 몸과 마음을 맡긴 아름다운 영화 감상과 고마리꽃님의 멋진 리뷰를 읽으며 이 밤 그지없는 행복감에 휩싸이네요.

요즘 고마리꽃님 덕분에 제가 정말 정말 행복해요!! ㅎㅎ
너무 멋진 고마리꽃님을 만나게 해준 drfa에 무한 감사와 번영을 기원합니다!!
 




 유감독



delete 2021/05/24
영화의 엔딩
고향에 간 춘신이 연인과 함께
발레가 뭔지도 모르는 고향 사람들 앞에서 펼쳐보이는
즉흥 발레...

하늘 높에 날으는 주인공을 잡는 카메라와 함께
끝이 날 때 수많은 분들이 박수로 화답하지 않을 수 없죠.

멋진 이 리뷰는 <올 해의 리뷰> 후보로 등극합니다,
 




 고마리꽃T486



delete 2021/05/24
연정선생님의 원픽 '왕이 춤추다'도 꼭보겠습니다
윤실장님 저는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알았더라면 제대로 인사드렸을텐데요
조나단 감독님과 마찬가지로 존경합니다
너무 귀한 일들을 하셔서 고개 숙여집니다
고맙습니다

리나님
마치 오랜친구를 만난듯 어색하지 않고 친밀감이 느껴졌어요
많은부분 공감대도 좋았고 아무나 하기힘든 풀뽑기 봉사와 꽃밭가꾸기 등은 그저 고마웠습니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일러주시고 영화이상으로 리나님 뵙는 즐거움도 보너스같아요
늦은밤 공감해주신 댓글 감사드립니다~^^♡
 




 호테(Jote)



delete 2021/05/24
‘어떤 발레리노’라는 제목을 보고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영화인 줄 알았는데 뜻밖의 중국 영화네요.
리춘신...
중국에 그런 어마어마한 남자 무용수가 있군요.
‘블랙스완’이 생각나고 최근에 본 우크라이나 세르게이 폴루닌의 ‘Dancer’ 가 떠오르네요.

어느 전문 음악잡지 그런데 서나 읽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참으로 멋진 리뷰입니다.
무슨 말을 더 덧붙이겠어요.
‘요즘 고마리 꽃님 덕분에 제가 정말 정말 행복해요!!
너무 멋진 고마리 꽃님을 만나게 해 준 drfa에 무한 감사와 번영을 기원합니다!!‘ 라고 쓰신 리나 님의 리플에 나도 以下同文입니다.
혼이 빠질듯한 멋진 리뷰에 잠시 이성을 잃고 무조건 보러 가려고
상영일자를 확인했더니 어제 3시 상영이었네요. 다음 상영하는 날에는
고마리 꽃님 당부대로 절대 놓치지 말고 진정 진정 보겠습니다.
 




 고마리꽃T486



delete 2021/05/24
존경하올 호테선생님
저도 <블랙스완>이 생각났거든요
<빌리 엘리어트> 도 좋았고ᆢ발레영화는 대부분 좋았답니다
마오 는 실화를 바탕으로 둔 영화라 뻔한스토리임을 알고갔기에 큰 기대는 안했는데 정말이지 혼을 빼놓은 최애영화였답니다
호테선생님의 귀한댓글에 아침부터 또 행복합니다
추천한만큼 진정진정 보시겠다 해주시니 리뷰 쓴 보람을 느낍니다
언젠가 조나단유 감독님이 그러시더군요
좋은리뷰는 '이 영화를 안본 사람이 리뷰를 보고 영화보고 싶게 만드는게 좋은 리뷰라고~~~'

그런마음으로 앞으로도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정말 공유해서 이 영화의 따뜻한감동을 전파시키고 싶습니다
한주도 강건하시길 기도할께요
고맙고 고맙습니다~^^♡
 




 이츠카T35



delete 2021/05/24
호테님~ <어떤 발레리노> 6월 2일 1시
상영스케줄에 올라 있습니다. ㅋ
놓치면 정말 아까운 영화라...^^
 




 호테(Jote)



delete 2021/05/24
급질문 :
고마리꽃님.
....이츠카님 뵌적은 없지만 DRFA에서 1000편 이상 관람을 하셨다는 전설적인...이라고 쓰셨는데 그거 100편인데 실수로 0이 하나 더 붙은 거 아니예요?
아무리 1000편을 보셨을라구요!?
 




 고마리꽃T486



delete 2021/05/25
아닙니다
'1000편' 맞습니다
그러니 전설적인 숫자지요
대단하시고 '영화에 대한 열정'
또한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관객중 너무너무 대단하신 분들이 많아 정말 본받고
싶어진답니다
찐찐찐 인가 봅니다 ㅋㅋ
 




 고마리꽃T486



delete 2021/05/25
제가 1년에 100편 관람목표로 계획하고 있는데
Drfa가 8주년이니깐 아마 꾸준히 찐으로 보셨다면
그런숫자가 나올법은 합니다만ᆢ
어쨌던 대단하신 분 이십니다
Drfa의 대선배님이십니다
아마도ᆢㅎㅎ
저도 Drfa 새내기라 아직 모르는게 많답니다
그래도 질문주셔서 행복합니다 호테선생님~^^
 




 유감독



delete 2021/05/25
정확하게는 1,230여편 보셨을 거에요  




 고마리꽃T486



delete 2021/05/25
와우~~1230편 !!!!!
정말 전무후무한 기록일듯요
'이츠카님의 추천10선' 은 어떤영화일지
궁금해집니다
대단하십니다
 




 권해경T200



delete 2021/05/29
윤실장님
저의 원픽은 단연 어떤 발렐리노 맞습니다
6월2일 또 볼 생각하니 가슴이 뛰네요
볼 때마다 무한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맛보게하는 영화랍니다
함께 본 분들 하나같이 또 보고 싶다고들
하네요
아직 안 보신 분 강추 강추드립니다
 




 고마리꽃T486



delete 2021/05/29
맞습니다
6월5일도 올라와있어요
저도 또 봅니다
시간만 맞으면 해경님 처럼 계속 보려구요
지금도 아름다운 몸짓들이 눈에 박혀있어요
완전 강강추입니다~^^♡
 




 리나T365



delete 2021/05/31
해경님~ 오랜만이에요!
뵙고 싶어요!
 




 권해경T200



delete 2021/06/02
리나님 저도 넘 뵙고 싶네요
그런데
제가 중요한 몇 번의 공연 준비로 올인하다보니
제 몸이 제 몸이 아니네요 ㅠ ㅠ
혼자 빠질 수 없는 상황이라~~
조용해 지면 보신 영화 중 좋은 영화 소개해
주세요 함께 보고 싶네요
 




 리나T365



delete 2021/07/28
네~ 그럴게요.
너무 과로하지 마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공연에 초대해 주시는 거죠?
기대할게요!
Thank you in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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