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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선생님 댁에서...


2021/05/25 유감독[lev.1]






"유감독"


https://blog.naver.com/drfacokr









"오늘 작가들과 김대권 선생님 댁에 놀러 갔어요...

우리에게 매달 1일이면 어김없이

아름다운 시 한 편을 보내주시는 선생님이시죠...

선생님의 댁은 동검도에서

낙조가 아름다운 집으로 유명하며

<올 해의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한 집이랍니다.


모처럼 우리 작가들 선생님에게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듣고 왔답니다.


고마리꽃님의 성주 참외 6개를 가지고 갔는데

답례로 비료 6포대를 주시더군요...

그 비료를 싣고 극장으로 돌아오는 길이

얼마나 행복하던지...


선생님 그 아름다운 저택에서

오래 오래 우리에게 아름다운 시

들려주세요~!!

참,

선생님의 제자들이

그동안 선생님의 시 수필들을 모아

책을 출판하기로 결정했다네요~~~

대단한 제자들입니다."



JONATHAN













 고마리꽃T486



delete 2021/05/26
저는 헤르만 헤세 시를 참 좋아하는데
특히 5월엔 ' 어머니께' 라는 시를 몇번이고 읊었거든요

5월1일에도 김대권선생님 시를 보고 너무좋아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었답니다
그런 귀한분 댁을 방문하신 감독님ㆍ작가님들 부럽습니다
얼마나 귀한 말씀 담아 오셨을지 충분히 짐작됩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알프스가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빛나는 광경을 지금 당신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말없이 당신과 함께,더 없는 기쁨 안에서 가만히 서 있고
싶습니다.
그런데 왜 당신은 세상에 계시지 않는 겁니까?
중략ᆢ

헤세의 어머니께(높은 산속의 저녁) 라는 시입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와 대화하는 시 지요

김대권선생님 께서 올린 시를(어머니 오세영) 저는 5월에 처음 접하고
출력을 해서 몇분께 나눠드리기도 했답니다
동검도 유하재에서 보내주신 글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김대권선생님
감사합니다

멋진 집과 말씀도 부럽고 참외몇알에 비료몇포대 맞교환?에 빵터졌습니다
너무 고마운 세상입니다
그저그저 행복합니다~^^♡
 




 유감독



delete 2021/05/26
6월엔 또 어떤 시를 올려주실지
사뭇 기대됩니다~~~~

홍PD 옆에 있는 친구가 촬영감독인데
봉준호의 <옥자>에서 다리우스 콘지가 한국 촬영을 할 때
같이 찍었다네요~~~

그 친구가 첫딸을 낳았는데
주로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은

"항상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저는 자식이 없지만
굉장히 마음 깊이 와닿더군요~~~
 




 리나T365



delete 2021/05/26
강화 다문화학교 교장이신 김대권 선생님댁을 방문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저또한 매달 동검도 아름다운 유하재에서 보내신 시로 정말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어요~

통유리창으로 바라보는 동검도 낙조는 얼마나 아름다울지 충분히 상상이 가고도 남네요~
올 해의 건축가상을 받은 집이라고 하니 더더욱 보고 싶네요.
언젠가 김대권선생님 댁을 방문 할 기회가 있겠죠?
고마리꽃님과 함께 가면 더 행복할 듯해요!!

멋진 제자분들을 두신 김대권선생님 너무 부럽고 제자분들도 참 훌륭하신 것 같아요.
가슴 따스해지는 훈훈한 미담이네요.

고마리꽃님의 말씀처럼 참외 6개와 비료 6포대~
선물을 주고 받으셨지만 6개란 갯수가 일치하여 마치 물물교환한 것처럼 느껴져서 저도 빵 터지네요~ ㅎㅎ

어제 감독님, 홍피디님, 촬영감독님~
깔따구가 극성이고 청바지도 뚫을 기세인 동검도 모기가 맹활약하는 시간에 나무 심고 정원 관리 하시느라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drfa에 거의 출근하다시피 하며 지켜본 바 영화만 보고 바로 댁에 가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신 거 같아요.
다들 아름다운 꽃에 감동하고 행복해 하시면서 사진찍고 가시는 듯해요.

어제 심으신 분홍낮달맞이꽃 색감 너무 이쁘고 향기도 얼마나 은은하고 사랑스러운지요!
그 옆 하얀 작약꽃도 너무 예뻐요~
감독님께서 직접 구매하시고 손수 심으신거래요.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화초도 잘 가꾸시는 가드닝의 대가이신 감독님~ 경탄의 대상이시네요!!
 




 고마리꽃T486



delete 2021/05/26
꿀모닝~~리나님~~
아침 댓글도 예술이십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니 마술같은 행복한 아침입니다
오늘아침 mbc국장으로 계시는 분이 주천 조견당 주인장 이신데 한창 만개한 작약꽃 사진6장 보내주셔서 감탄하고 있었는데
우리 동검도에도 작약이 피었나봅니다
주말가서 세세히 살펴볼께요
아는만큼 보이고 느낀다고 예쁜 꽃들이 요소요소에 자리지키고 있었군요
자세히 보아야 꽃인지 알수있는 고마리꽃처럼 말입니다
모짜르트의 미뉴엣 들으면서
급 댓글 달아봤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윤실장



delete 2021/05/26
김대권선생님께서는 당시 강남의 8학군이 유명했던 시절..
스카우트 제의를 모두 거절하시고
강북권의 모 학교에서 학생들과의
의리와 약속을 지키며 정년퇴임 때까지
근무하셨다고 하네요..아직도 선생님
댁 문앞에는 제자들이 두고 간 선물이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같은 강북권의 학교에 다녔었던 사람으로서
그 훌륭한 선생님께 배운 제자분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하재에서 매월 1일날 보내주시는
시한편과 시해설은 새롭게 또 한달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게 하는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하고요..아무쪼록 김대권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츠카T35



delete 2021/05/26
김대권선생님은 예전 보다 더 젊어 보이세요
건강 좋아 보이십니다.
매달 보내 주시는 훌륭한 시, 고맙습니다.
전에는 영화관에서 종종 뵐 수 있었는데...
요즘엔 못뵈어서...
자주 오셔요... 점점 더 좋은 영화들이
상영 되고 있습니다^^
 




 애니



delete 2021/05/28
김대권 선생님 뵌 지 한참 되었네요
계속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시와 말씀도 감사드려요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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